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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일본뇌염 주의보!! `예방수칙 준수 홍보`

- 경산지역 매개 모기발견,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 무료예방접종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9일
↑↑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매개모기)
ⓒ CBN뉴스 - 영덕
[cbn뉴스=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모기감시결과 경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피를 빨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되며,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감염되지 않으며 매개모기에 물리는 경우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부분 무증상이나,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아래와 같이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첫째, 활동시 밝은색 긴바지와 긴 소배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

둘째, 노출된 피부,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자제.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모기장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철저.

한편 영덕군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대상(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빠짐없이 무료예방접종하기를 권고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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