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이 지난 20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의 날 기념식 행사에 식전공연과 22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이중언어 경연대회에서 식전행사에 초청 받아 공연하는 등 지역을 넘나들며 공연하여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2일에는 김천에서 개최하는 경북어울림한마당에도 출연 요청을 받고 있다.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얼~쑤 풍물단’은 17명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중국, 베트남 주부 가족으로 구성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적인 가락을 익힘으로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줄여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얼~쑤! 풍물단’ 부모와 자녀 등 온 가족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체험하고 발표하면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기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