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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도곡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1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축산면(면장 박창식)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축산천~도곡구 간의 도곡교 밑 하천에 우거진 갈대와 잡목을 제거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축산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평소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여 유수 지장은 물론 파리, 모기 등 해충서식처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던 도곡천을 중장비를 투입하여 교량 밑과 진입로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그 결과 물오리, 물총새 등 철새가 날아들고 물고기가 무리지어 유영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돌 징검다리 2개소 설치, 주차 공간 확보, 물그랑 보막정비 등을 통해 이곳을 지나가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 또한 축산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진입로가 깨끗해져 축산면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

축산면은 앞으로 유수에 지장 없는 도곡천 유역에 소규모 뗏목형 나무다리 설치와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올가을 대규모 유채단지를 조성해 내년 봄 축산면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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