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 자발적인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홍보
- 8.15광복절기념, 애국지사, 순국선열들 호국의 얼을 되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8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달산면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면소재지 주변(69국지도) 17개소에 태극기 34점을 게양하여 일제치하 독립운동 애국지사들의 강건한 신념의 대한독립의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의미 알리기와 국경일기념 집집마다 자발적인 태극기달기에 홍보 나섰다.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에 담긴 뜻은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되어 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며.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다.
또한 달산면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지리, 용평리, 매일리등 출신의 독립운동 애국지사 독립운동에 공헌한 사실을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기리고자 했다.
달산면 주민들은 “ 한산하던 거리에 태극기거리조성으로 면 분위기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변한 것 같아 좋았다”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김세규 달산면장은 “그 동안 저출산, 고령화로 한산한 거리의 이미지를 보왔던 면소재지 주변에 제72년 주년 광복절 기념일을 독립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얼을 뜻깊게 새기는 시간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홍보에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