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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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일 사회적 경제기업가 발굴 아카데미 수료식을 통해 13명의 예비 사회적 기업가와 예비마을기업가를 배출했다.

수료식은 8월 28일 개강해 5일간 열린 ‘사회적 경제 육성 아카데미’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예비 사회적 경제 기업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5시간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이론, 비즈니스모델 수립, 마케팅전략 등 창업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 참가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교육 과정을 밟으면서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해하는 동시에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설명회를 통해 신청한 예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육성 아카데미과정은 교육과정에서 최종 확정된 5개 기업에 대해 9월부터 현장방문을 통한 집중컨설팅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