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작물 병해충 확산에 따른 긴급예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6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으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이 확산조짐을 보여, 지난 4일 유통기술과장을 단장으로 북부권(축산면·영해면·병곡면·창수면)과 남부권(영덕읍·강구면·남정면·달산면·지품면)으로 나누어 영덕군 전역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벼 흑명나방 및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를 집중적으로 예찰했으며, 사과 탄저병·배 흑성병·고추 탄저병 등도 함께 예찰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7~8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2℃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대비 적었으나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이 급격히 번질 수 있는 환경으로, 이번 예찰을 통하여 사과·고추 탄저병의 예방적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예찰과 지속적인 방제 홍보를 통하여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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