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가 23개 기초자치단체의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실적을 1차 서면자료와 2차 PT발표 단계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영덕군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전년대비 회수 증감률이 종이팩 12.7%, 유리병 26%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재활용품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55% 상승(64백만원 → 99백만원) 했다. 특히, 로하스 영덕 만들기 사업, 청소차량의 화려한 변신(도색) 등 특색 있는 영덕군 청소행정 사례가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재활용 분리 배출에 힘을 모아 줬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확립으로 '쓰레기 없는 블루시티 영덕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