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영덕경찰서에서 시행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요 시가지 도로명주소 지도를 제작해 제공했다.
복잡한 여러 갈래의 길은 정확한 위치를 지번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어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영덕군은 모든 길에 주소가 부여된 도로명주소 지도와 위치파악이 쉬운 항공사진을 결합해 제작한 지도를 영덕경찰서에 제공함으로써 과거보다 훨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모든 길에 이름과 번호를 부여해 지도의 역할뿐만 아니라 위치와 거리까지 알려주는 편리함은 있지만 과거 지번주소보다 익숙하지 않아 불편함도 있다.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주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