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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인형극 최초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7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인형극 “GO! GO! 아토피를 조심해”를 공연했다.

보건소 최초로 시도한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야성영덕초등 병설유치원 외 10개소와 미신청기관 7개소 만 5, 6세 유아 400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됐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 질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돕는 내용이며 노래와 율동, 신비한 레이저쇼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아이들은 시종일관 공연에 집중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인형극 감상 그림일기를 공모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주거·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노인 천식환자로 전환돼 전 생애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조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영덕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환아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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