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 ‘GAP 인증농가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GAP(농산물우수관리제) 인증농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두 국비사업으로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은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다수 농가·단체의 토양․용수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처음 GAP 인증을 준비하는 농업인 단체에 적합하다. 올해는 영해면 64개 시금치 생산 농가가 이 사업을 통해 GA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GAP 인증농가 안전성 분석사업은 GAP 인증을 갱신할 때 부담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전액 보상한다. 영덕군은 매해 20여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유통기술과 유통담당 054-730-6273으로 하면 된다.
유통기술과 관계자는 “GAP 인증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GAP 인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