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조조기회 희망복지기금 24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1일
| | | ↑↑ 왼쪽부터 청조조기회 사무국장 김태훈, 이희진 영덕군수, 회장 남태욱, 감독 최두규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 청조조기회(회장 남태욱)에서 지난 30일 영덕군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희망복지기금 2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조조기회는 지난 27~29일 안동에서 개최된 ‘2017 경북리그’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일부인 200만원과 최우수선수상(김명중) 시상금 30만원, 감독상(최두규) 시상금 1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시·군부를 나누어 개최하는 경북리그는 명실상부한 경북최고의 축구클럽 대회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체력, 단합 등 삼박자가 맞아야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다.
청조조기회의 경북리그 우승은 지난 2011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경북리그가 4강에 들어가는 팀들에게는 2년의 휴식기간을 두는 규정을 감안하면 연속 3번째 우승이다.
40년 전통의 청조조기회는 그 동안 각종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매년 ‘영덕군수기 직장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군내 직장인들의 화합의 장도 만들고 있다.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왔다.
청조조기회 남태욱 회장은 “축구의 고장 영덕의 명성을 높이는데 청조클럽이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회원들이 복지기금을 기탁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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