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3일 화재 초기진압 및 소화장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특정소방대상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으로 구성한 자위소방대와 영덕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시설물 관리직원들은 소화장비 활용법을 익히고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치밀한 훈련으로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였다. 소방차 1대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화재발생부터 진화, 복구, 응급환자 조치까지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 훈련으로 직원들이 화재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 군민과 관광객 방문이 잦은 시설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