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통합센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9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 등 모든 지역민으로 확대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은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역할 지원, 아버지역할 지원, 가족상담 등 가족관계향상, 가족돌봄, 맞벌이가족의 일·가정 양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지역사회 양육·돌봄·나눔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사업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여성회관 3층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가족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는 지금,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운영은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전국 152개 통합센터가 운영 중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19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