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 회전교차로로 바뀐다˝
- 교통사고 예방, 도로경관 개선 효과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25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영덕읍 시가지의 관문인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꿀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가 줄고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회전교차로 내부의 화단 등 녹지공간은 도로미관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는 34번국도와 구 7번국도인 군도25호선, 시가지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유동인구와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지난해부터 영덕군은 회전교차로 설치가능 여부와 구조 등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건의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018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2023년에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서부터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타 지역 사례를 세밀하게 검토해 교통사고 예방, 운전자 편의제공, 도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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