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14회 영덕해변마라톤 반환지점에서 열띤 응원전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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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축산면(면장 박창식)은 지난 8일(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의 풀코스 반환지점인 축산1리 해양체험장 해변도로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쳐 또 하나의 축제장을 만들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농가주부 풍물단(회장 김위숙)회원, 이장협의회, 면체육회, 새마을회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응원전을 펼쳐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 냈다.

마라톤 선수들은 응원이 사기진작과 힘찬 발걸음에 도움이 됐다며 “마라톤 대회를 인연으로 대게철에 또 한번 영덕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작지만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라톤 선수들에게 생수와 시원한 수박, 방울토마토를 제공해 찰나의 시간이 영원히 기억되는 추억을 줬다.

축산면 관계자는 “열성적인 응원과 이벤트로 선수들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영덕 관광 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