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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30일 영덕군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영덕군 여성아카데미 독서지도사 2급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지난 5월 30일 개강해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3시간) 총 12회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독서지도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독서지도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도 치러졌다. 수강생 전원은 올해 여름보다 더 뜨거운 학구열로 수업에 임했기 때문에 대부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 문화센터 교사, 작은도서관, 방문교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최근 어린 자녀들 둔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덕군 관계자는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과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우리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와 연계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입력 : 2018년 08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