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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지난 11일 여성회관과 장사대대 안보관에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밀접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영덕지역 자활센터, 군인 등이 교육에 참석했다.

중앙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문강사인 남지인, 김미자 강사가 ‘보고·듣고·말하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자살을 암시하는 직간접적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등을 보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자살시도 유무, 정신질환 유무 등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교육했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란 자살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교육생들은 교육이수 후 주변에 자살로 고민하는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생명지킴이들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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