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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8년 산불 발대식 개최

- 전국최대의 송이생산지 영덕군 산림을 사수하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01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산불감시탑근무자, 전문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군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준비태세 확립과 직무교육을 통한 산불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산불예방을 통한 군민적 동참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영덕군은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90년대부터 추진한 숲가꾸기사업과 송이환경개선사업의 결과로 2012년~2018년 까지 7년 연속 송이생산량 전국 1위의 생산지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송이생산자들의 소득증대와 영덕송이의 홍보를 위해 영덕송이장터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 사랑해요 휴게소에서 개최함으로 관광객 8만 여명이 방문하였고 16.9톤의 송이를 판매하여 작년에 비해 두배 증가한 30억원의 주민소득증대에 기여 하였다

영덕군에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큰 만큼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전국 최대의 송이생산지를 지키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매년 140여명의 산불감시원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영덕군수(이희진)는 지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지역 피해민들의 위로와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고, 산불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및 주민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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