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회(회장 손문구)는 지난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구면 금진2리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보금자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보금자리사업은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연중 1회 실시하는 봉사 프로젝트로 독거 가정이나 장애우 가정 중 주거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돕고 있다.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금진2리에 위치한 건강과 경제여건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집을 선정했고, 화장실 청소 및 가로길이 6m에 달하는 거실 창과 주방 문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번 보금자리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된 김 모 씨는 “오래된 창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매해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튼튼한 창으로 교체를 해줘 올 겨울 추위걱정은 덜 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구면 새마을회 손문구 회장은 “행복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많은 회원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강구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