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인센티브 지급
- 전기사용량 5% 이상 절감한 320세대, 총 540만원 혜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8일
| | | ⓒ CBN뉴스 - 영덕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1,471 가구 중 올해 상반기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320세대에 약 54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로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에도 2017년도 하반기 전기사용량을 감축한 344가구가 약 6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었다. 탄소포인트 제도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했다. 영덕군은 2009년 하반기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https://cpoint.or.kr)으로 신청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관리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가입 전 1년간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6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5 ~ 10% 절감하면 1만원(5,000P), 10% 이상 절약하면 2만원(10,000P)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1가구 당 연간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탄소포인트 제도를 모르는 가정이 있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라며 "저탄소 녹색생활문화가 영덕군 전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