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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사회단체 `동해안 연안 녹색길` 관리 결의

- 태풍 쓰레기 정화활동 참여 19개 사회단체, 단합과 봉사 이어가기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6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달 태풍 ‘콩레이’로 쓰레기 피해가 심한 오십천 양안을 정화했던 강구면 19개 사회단체가 이번에는 영덕군이 조성중인 동해안 연안 녹색길을 관리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강구면은 5일 면내 19개 사회단체 회장단 4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오십천 정화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구~영덕 동해안 연안 녹색길 강구 구간을 관리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동의한 사회단체 회장단들은 내년 봄부터 꽃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19개 사회단체가 주기적으로 모여 강구면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면민의 중론을 모으기로 했다.

면 관계자는 “태풍이 큰 피해를 입혔지만 강구면민이 똘똘 뭉치고 하나가 되는 기회를 주기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에야데야’ 정신으로 강구면이 단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구면 19개 사회단체 450명의 회원은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21일 동안 오십천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귀감이 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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