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9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두 기관은 적극 협력해 초고령화 지역인 영덕에서 수요가 많은 요양보호사를 30명 양성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영덕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 취업매칭, 사회서비스기관 벤치마킹, 직무연수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 등도 진행한다. 영덕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요양보호사 105명을 양성해 현재 76명이 사회서비스기관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5년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상사업비로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을 시작했으며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19년에는 2018년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심사를 면제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계속해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