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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8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강구(구)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주민설명회’가 지난 27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주민과 설계용역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구)교는 2017년 3월 21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군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60, 지방비 160)을 확보해 2023년까지 재가설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영덕군은 사업구간의 위험성, 사업시행의 필요성, 향후 실시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설명에 공감하는 한편, 재가설 교량이 강구지역의 경관을 대표하고 교통체증도 해소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심의 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1937년 준공된 강구(구)교는 오래되고 낡아 슬래브에 다수의 균열이 발생하고 교량 상부에 부식이 진행 중이다. 과다한 교각으로 홍수 시 통수능력이 저하돼 재해위험평가 “D”등급을 받아 교량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경북도,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까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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