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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15개 마을주민 치매쉼터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5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영해면 성내3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15개 마을에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1주에 2회(총 50회) 15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3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치매쉼터는 미술, 감각, 음악, 회상, 신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뇌를 자극해 뇌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성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한다.

영덕군은 60세 이상 인구가 약 42.9%(2019.1월 기준)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고 있어, 치매 유병률 증가가 예상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주민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를 예방하며, 치매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매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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