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쌀 공급과잉 해소, 최대 465만원(ha당) 보상금 지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0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쌀생산량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재배면적에 비례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덕군 벼 재배 감축목표는 151ha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또는 법인)이다. 대상농지는 ‘18년 논 타작물 재배농지, ’17년~’18년산 변동직불금 수령대상 농지,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다. 신청 가능한 최소면적은 1,000㎡이며 상한면적은 제한 없다.
지원금은 ㏊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무, 고추, 배추, 대파 제외)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자격요건과 이행점검 등 확인을 거쳐 12월 중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덕군은 올해 군비 6,000만원을 확보해 작목에 관계없이 ha당 3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6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농가에겐 공공비축미곡 물량 추가 배정, 농업지원사업 우선순위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다. 쌀 생산조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에 쌀전업농과 축산농가 등 많은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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