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기업인들이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25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기업 규제애로 발굴․개선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제1농공단지와 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외 25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CEO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진행됐다.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네거티브 규제혁신,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2019년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 안내가 있었고 기업인들은 평소 경영과정에서 느끼는 각종 규제 애로와 고충사항을 건의했다. 영덕군에서는 현장에서 즉답을 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중앙 건의사항과 군 처리 사항으로 구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기업들이 영덕에서 일하기 좋도록 앞으로도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고 고충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