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해수욕장 `내달 12일` 개장
- 2019년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 안전관리 방안 집중 논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7일
| | | ↑↑ 고래불 해수욕장(2018년)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2019년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 안전한 피서와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협의회는 고래불 외 6개 해수욕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8일 동안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포함한 116명이 상주 근무한다. 해양경찰,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은 합동으로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영덕군은 근무자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썸머뮤직페스티벌,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규식 부군수는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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