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피해 뚫고 고립지역 헬기로 생필품 긴급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07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로 도로가 유실되어 고립된 영덕군 창수면 오촌1리 봉정마을과 병곡면 금곡리 아치골마을로 헬기가 떴다.
마을 상수도 시설인 관료의 유실로 식수공급이 단절되고, 또한 차량진입이 불가능해진 두 마을의 주민들은 식수와 생필품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신속히 축산면 상원리에 위치한 스타항공우주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띄워 생수, 간편식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고립된 마을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4회 지원이 이뤄졌다.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헬기를 통한 생필품 지원에 반가워하며 영덕군과 스타항공우주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덕군은 피해를 입은 군민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