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22일 강구면 상직리에서 직원과 산림 관련 단체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영덕군에서는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숲가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7.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80ha의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 이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숲가꾸기 사업 시 발생한 부산물(땔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영덕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 꾸준히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병해충,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