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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우리음식연구회, 다문화 가족 상차림음식 전승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6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희숙)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의 다문화가족 여성에게 상차림음식 전승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가정․다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초기 입국자 위주로 교육희망자를 신청 받아 진행했다. 견과류멸치조림, 버섯전골 등 일상에서 흔히 먹고 손님 상차림으로도 손색이 없는 실용적인 메뉴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과 영덕분관과 협업하여 매달 1회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해고등학교 및 축산중학교에서는 영덕의 전통음식인 밥식해 전승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계속해서 지역의 음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현대인에 입맛에 맞는 음식개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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