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 수상
- 우리네 할아버지․할머니의 삶 노인실태조사 정책 활용 사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8일
| | | ↑↑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영덕군청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문수민 실무관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12일과 1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지역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역통계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 및 확산시키고 지역통계 개발・개선과 정책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에 앞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1차 서면심사에 광역 4건, 기초 6건 등 모두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덕군은 12일 진행된 2차 심사에서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네 할아버지․할머니의 삶 ’노인실태조사’ 정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하여 진행한 노인실태조사는 2017년 지역통계컨설팅에서 발굴된 11개의 실행과제 중의 하나다.
2018년 1월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의 시범생산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그 해 12월까지 추진되었다.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 주기로 만 65세 이상 1천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와 경제, 노후생활 등 6개 분야를 공통항목과 자율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노인실태조사 결과는 현재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밥상공동체 사업 확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사업, 어르신마음 돌봄 서비스 사업,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 노인일자리와 사회 활동지원 사업 등 각종 노인 정책에 활용되었다. 어르신들 생활현황과 욕구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치매국가책임제와 노인일자리사업 등 군정핵심과제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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