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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김순자씨 제63회 보화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7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 거주하는 김순자씨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관하는 제 63회 보화상(선행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70만원이다.

보화상은 1956년 故조용효 선생이 사회순화와 도의앙양에 뜻을 두어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하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효행상, 열행상, 선행상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65년간 약 2천명이 상을 받았다.

보화상을 수상한 김순자씨는 모범적인 선행자로 약 11년간 마을 경로당에 점심식사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왔다. 또,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에 큰 귀감이 됐다. 이에 병곡면은 보화상 수상 대상자로 김씨를 추천하게 됐다.

황영옥 병곡면 백석리 이장은 “김순자씨가 그동안 마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대소사를 챙겨주어 감사하며 보화상을 수상하게 되어 마을 이장으로서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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