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지킴이 해양환경 정화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7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지킴이(회장 신원철)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폐기물, 스티로폼, 목재구조물 등 해양쓰레기 2t 가량을 수거했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 피서를 즐기고 있으며,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고래불지킴이 회원들은 피서객들에게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참여 했으며,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 문제 때문에 바다 환경이 많이 파괴되고 있지만,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조금의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원철 고래불지킴이 회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래불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 해양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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