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4일
| | | ↑↑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사업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용)와 강구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2가구를 발굴해 지난 22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사랑나눔 알뜰-DAY' 수익금 일부와 지역주민 및 업체(강구가스, 동신전기, 대성건설, 신화종합장식)의 기술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평소 천장누수로 인해 집 안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을 방문해 지붕교체작업과 옥내 전기배선 정비를 진행했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A씨는 “평소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지붕보수는 엄두도 못내 임시방편으로 합판으로 천장구멍만 메우며 지냈다. 이번에 지붕을 교체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위원들 중 건축, 전기, 설비, 배관, 인테리어 등 전문기술을 가진 분들이 많아 소규모 사업비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어르신이 생활하기 편하게 동선과 위생, 안전 등 꼼꼼하게 체크하고 배려해준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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