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7, 8월 예정 축구대회 취소·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06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로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7, 8월에 개최 예정인 ‘제56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취소했으며 제8회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연기하기로 했다.
제56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15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소규모 감염 확산세를 감안해 초․중등부 전국대회를 전면 취소한 대한축구협회(KFA)의 결정을 따르게 됐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도 사정은 마찬가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와 어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9월로 연기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의 권고로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은 취소하였으나,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9월로 잠정 연기하게 되었고 코로나19가 안정화되어 많은 축구꿈나무들이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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