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은 삼양원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6일 ㈜삼양식품 포항지점(지점장 이상민)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읍. 면 맞춤형 복지팀에 라면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물품은 봉지라면 100박스와 컵라면 50박스 등 53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난해와 올해 1월 라면과 초코스낵 등을 기부한데 이어 진행된 기부로 삼양식품은 매년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방학이 길어지고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여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셨던 삼양식품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작년 태풍과 올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지원을 해주신 삼양식품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과 아동복지시설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