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강구면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극복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냉방용품 실태조사를 근거로 여름용품(선풍기, 여름이불 등)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저소득층 사례관리 사업비로 물품을 마련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4일ᄁᆞ지 저소득층 가정에 여름용품 전달을 완료해 혹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올해도 열대야와 폭염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분들이 많은 고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냉방용품 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