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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품면, 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예방 경로당 방역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0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지품면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여름 대비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제공되기도 하는 경로당이 단계적 개방을 함에 따른 조치다.

지품면은 경로당 내․외부 청소,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이번 경로당 소독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보다 안전한 쉼터로 만들기 위해 더운 날씨에 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지품면장 임승철) 및 민간위원장(차광명)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지품면은 경로당별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지정하여 비상연락체계 유지해 의심환자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 유지관리에 노력할 예정이며, 노인사회활동인력도 경로당에 배치하여 수시 소독할 예정이다.

임승철 지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위해 경로당 방역에 고생해주신 지품면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단계적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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