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0:34: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덕군, 제천시. 순창군 방문 수해복구 성금 각 500만원씩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5일
↑↑ 영덕군이 순창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와 전북 순창군 등 두 곳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영덕군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와 대구시, 증평군, 해남군, 청주시, 순창군 등으로 부터 성금 및 물품 등을 지원받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그동안 받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됐다.
↑↑ 영덕군이 제천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 CBN뉴스 - 영덕

성금전달은 2개 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영덕군 관계자들은 제천시청과 순창군청을 각각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부터 2년간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의 많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특히 각처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출향인 등으로부터 정성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우리군민에게는 큰 힘이 됐다. 이번에는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4일에는 재난복구 자원봉사자 35명을 긴급 모집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영덕청년회의소에서도 지난 17일 회원 10명이 충북 영동군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