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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동호)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민간, 공공사회복지사 회원 80여 명이 참가한 ‘한마음 걷기 챌린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행사로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들은 영덕군보건소 협조를 받아 모바일 워크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비대면 걷기챌린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최다 걸음수를 기록한 회원 10명을 뽑아 특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급했으며, 참가한 회원 모두에게 지역특산품 및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에서 종사하는 180여 명 회원 모두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마스크도 지원했다.
박동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잃어버린 것 같으나, 무엇보다도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대한 소중함은 더욱 간절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20년 12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