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진규 주무관이 ‘제5회 신돌석 장군 유적 기념관 관람 감상 공모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상금 5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2004년 6월 공직을 시작한 정씨는 행정학사로 대학을 졸업한지 20년만인 지난 2019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2년간의 학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로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또, 경상북도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2015년 3위, 2017년 2위, 2019년 3위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업무처리와 자기관리에 철저한 직원이다.
정진규 주무관은“올 연초부터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