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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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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 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 법인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작성 및 관리된다.

영덕군은 지난해 관외거주자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1천503건 중 1천172건을 정비해 91%의 정비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영덕군 내 소재 농지 2만2천655건에 대해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조사 후 그 결과를 활용해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농지원부 일제정비절차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한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예정) 대상에 포함해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공적장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편,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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