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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남군에 수해복구성금 5백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3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2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해남군을 방문하여 수해복구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영덕군과 해남군은 청소년 어울마당, 행정공무원 교환, 군민의 날 행사 교류 등 여러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5백만원 상당의 생수, 라면, 장갑을 구호품으로 전달한바 있다.

영덕군 관계자들은 해남군청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 2019년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영덕군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출향인에게 받은 성금과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영덕군민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남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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