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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남성의용소방대, 해남군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1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0일 영덕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함승규)에서는 7월초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해남군을 방문하여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함승규 영덕읍 남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은 해남군청을 찾아 지난 6일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지역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영덕읍 남성의용소방대 전 대원이 정성껏 모금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영덕읍 남성의용소방대는 해남읍 의용소방대와 지난 1999년 10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상호교류를 해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특산물교환 비대면 약식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특히 해남읍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어려움을 겪었던 영덕군에 2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함승규 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에 이은 큰 아픔을 당한 해남군민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해남이 다시 활기를 찾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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