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본격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기존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을 신속히 실시함으로써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지역내 집단면역을 조속히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군과 연령에 따라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 및 날짜별로 대상자를 분산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 | | ↑↑ 대상자별 세부 일정 | ⓒ CBN뉴스 - 영덕 | |
구체적으로, 임신부의 경우 임신하지 않은 여성과 비교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 위험이 높기에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나 12주 미만의 초기임신부는 접종 전에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12~17세 소아청소년은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 아래 접종이 가능하며, 당뇨나 비만을 포함한 내분비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신장 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의 기저질환자에게는 백신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안내해 적극적인 접종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 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은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고 가급적 8개월 이내에 추가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2차 접종 완료 후 2개월 이후부터 우선 접종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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