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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품면, 원법사 큰스님 `사랑의 마스크`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3일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지품면(면방 백영복)은 3일 대한불교 서명종 본산 원법사(포항시 신광면 소재) 큰스님이 면사무소에 사랑의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큰스님은 “지품면 박대락 향토개발회장의 권유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며,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지품면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원법사와 중생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신 큰스님께 감사드린다”고 표하며, “지품면 어르신들이 당분간 마스크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해당 마스크는 지품면 담당마을 직원들이 마을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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