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 창수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0일과 12일 창수면 일대의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의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아짐에 따라 직원들은 2회에 걸쳐 관내 농가를 찾아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방도영 창수면장은 “직원들이 농민들의 고충과 수확의 기쁨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영농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