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문화도시 발판 마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 5년간 도비 포함 사업비 37억5천원 확보해 내년 문화도시 재도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7일
|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7억5,000만원(도비 21억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문화도시의 예비단계로,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를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시민이 지키고 가꾸는 맑은 문화도시 영덕’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도시학교 작당모의’, 문화도시 영덕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제들을 발굴하고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문화파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용, 도시문화 네트워크 구축, 문화기반의 도시경제 활성화사업 등 5년 동안 연차별 핵심과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내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재도전할 확실한 동기가 부여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 군이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한 것은 문화의 힘과 가능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은 문화를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브랜드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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