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0:34: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영덕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8일
↑↑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좌)과 갈암종택 종손 부처, 우리문화유산지킴이 대표이사 김숙희(중앙우측)가 김현모 문화재청장(중앙)
ⓒ CBN뉴스 - 영덕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이 지난 15일 대전호텔ICC에서 열린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은 전국 26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부분에 대한 수상이 결정되며, 이 가운데서 영덕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분에서 2020년에 이어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사업은 조선후기 성리학자로 영남학파의 거두인 길암 이현일 선생의 종가인 영덕군 창수면 갈암종택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 영덕 군민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 신행(혼례를 치른 후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가는 절차), 마당극, 월월이청청 공연, 김장 나눔 행사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인물, 자연, 역사를 널리 알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문화유산알림이와 함께 오늘날에도 유효한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품격 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함께 공유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