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의 식생활을 지원을 위한 ‘사랑의 된장 담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메주를 만든 후 된장가르기, 염분 조절 등 수개월의 숙성과 작업을 거쳐 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된장 250통은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직접 나눠 줄 예정이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한국인 밥상에 된장이 빠질 수 없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콩으로 손맛이 듬뿍 담은 된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자원봉사, 홀몸어르신 밀키트(삼계탕) 전달 사업,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